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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행정
  • 입력 2011.02.16 20:54

박겸수 “열린보건소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토요일과 야간에도 문을 여는 ‘2011년도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장인, 청소년 등 평일 낮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분들과 의료취약계층의 보건소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금연, 비만, 대사증후군 관리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구강교실, 어린이 건강체험, 희망둥이 건강지원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3월부터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구강교실이 열린다.

  시간은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이며 구강검진, 치아우식활성검사, 치면세균막검사, 불소도포 등 가족이 함께하는 검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삼각산동 강북구민건강관리센터 1층에 위치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11 더리더/노용석
  삼각산동 강북구민건강관리센터 1층에 위치한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도 토요일까지 확대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되는 체험관은 식품영양탑, 뚱뚱.건강이 거울, 성장판 자극을 위한 점프높이뛰기 등 재밌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습관을 얻을 수 있도록 짜여있다.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둥이 건강지원 프로그램은 필수예방접종, 건강상담, 사전예진, 건강정보제공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보건소 1층 예방접종.모성실에서 진행된다.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출산 준비와 육아를 돕는 야간 출산 부부교실이 오는 5월과 9월 4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는 토요 출산교실이 열린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보건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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