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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행정
  • 입력 2011.02.16 21:14

박선규 “망경대산, 영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

영월군, 등산로 정비 등 관광객 편의 도모

▲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 ⓒ2011 더리더/이태용
【영월 더리더】강원 영월군은 올해 망경대산 일대 등산로를 정비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영월군은 최근 망경대산 일대가 MTB코스로 개발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늘어남에 따라 약 9,500만원을 들여 기존 MTB코스 개발과 인도 트레킹 사업 등과 연계한 등산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군은 인근 만경사 앞에 건립되는 만봉불화박물관이 오는 6월 개관하면 등산로 정비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재)만봉불교문화원은 1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만봉불화박물관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올 6월 완공할 계획이다.

  만봉불화박물관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제48호 단청장 만봉스님의 불화세계 예술품인 불화 140여점과 밑그림 40여점, 유품 60여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영월읍, 중동면 등 3개 읍면에서 코스별로 등산이 가능한 망경대산은 MTB코스와 함께 트레킹과 명상, 산사체험, 만봉불화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자연휴양림도 조성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등 영월의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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