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 시장과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도로 개설, 상수도 설치 등 생활민원에서부터 공산면 덕음광산, 장애인 시설 보완 등 정책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원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임 시장은 민원성격에 따라 즉각적인 해결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곧바로 시정조치를 취하도록 했고 예산이나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우선순위를 정해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임 시장은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원해결을 위해 사안의 경중이나 시급성을 따져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내년 예산에 우선 반영하고 정책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는 직접 해결주체와 함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