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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숙 “태백시민과 민주당원 무시한 공천”더불어민주당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 예비후보
이형진 기자 | 승인2018.04.30 06:00
문미숙 더불어민주당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 예비후보(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공천심사에서 탈락할 이유 없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고려”

  문미숙 더불어민주당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 예비후보가 30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발표한 ‘제18차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의 결과’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지난 24일 ‘태백시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 예비후보자 4명 중 김상수.허경희.김오기 예비후보를 본선 후보로 낙점했다.

  이 중 눈길을 끈 것은 4년 전,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김상수 예비후보의 공천.

  특히, 태백지역 민주당 지지자들과 당원들 사이에서 김상수 예비후보가 가장 최순위인 ‘1-가’를 받자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공천 심사’에 대한 투명성 논란이 번지고 있다.

  문미숙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더리더’와 통화에서 “이번 민주당 공천은 공정한 평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후보 평가 기준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기여도가 아닌 ‘태.횡.영.평.정 지역위원장의 개인적 의견이 잣대 인 것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공천심사기준 항목을 제시하며 “어느 후보보다 정체성을 갖고 4년 동안 열심히 민주당원으로 활동하고 선거를 준비해 왔다”며 “평가항목을 보면 경선을 안 할 이유도 없다”고 피력했다.

  더욱이 그는 “전략 공천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누구 하나 명확히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불투명한 공천에 무게를 실어주는 꼴”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 재심심청을 했지만 단순히 ‘재심 기각’이라는 문자 한통만 받았을 뿐 도당과 지역위원회에서는 재심 기각 사유도 명확히 설명해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민주당은 저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태백시민만 보고 바른길만 가겠다”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만큼 오는 5월 2일까지 명확한 입장을 시민들에게 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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