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유태호 더불어민주당 강원 태백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1시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기초의원 출마자들과 오는 6.13 지방선거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유태호 후보를 비롯해 강원도의원 제1선거구 장연철 후보, 2선거구 김혁동 후보, 태백시의원 가선거구 김길동 후보, 나선거구 김상수, 허경희, 김오기 후보가 함께 했다.

  먼저, 유태호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통공약은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후보의 공통된 약속이므로 이행 가능성이 높고 유권자들에게 보다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유 후보는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과 합의한 공통공약은 ▲폐광지역개발청 설립 ▲여성교도소 유치 ▲365세이프타운 국립안전체험관 지정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장성광업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태백도시가스 공급 ▲제천~삼척 간 ITX 철도 구축 ▲강원랜드 관광진흥기금 폐광지역 50%배분 요구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 ▲무상교복, 무상교과서 등 공공무상교육 단계적 실시 ▲태백중앙병원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모든 출마자들과 논의하고 합의한 공통 공약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