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정치
  • 입력 2018.05.24 13:28

김세훈 후보 “남북 평화사업의 중심지는 화천”

더불어민주당 강원 화천군수 후보

김세훈 더불어민주당 강원 화천군수 후보.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남북 평화사업의 중심지는 화천”

  김세훈 더불어민주당 강원 화천군수 후보가 지난 23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새로운 화천 평화의시대를 대비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에 화천군의 역할과 가치를 담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진행해 왔다” 며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지지하며 지난 4월 29일 강원도는 평화시대의 남북교류협력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각 지자체와 지자체장 후보들이 남북교류사업 관련 계획과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화천군은 어느 지자체도 평화의 가치에 관심을 두지 않던 지난 2003년부터 강원도가 밝힌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각종 사업들을 다음과 같이 발굴.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 다음은 김세훈 후보 기자회견문 전문.

  다가올 평화의 시대를 대비하여,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에 화천군의 역할과 가치를 담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진행해 왔던 화천군, 그간의 사업 단절을 극복하고 다시 평화교류사업의 선도적.중심적 역할을 할 화천군, 평화지역 평화사업의 중심지는 화천임을 선언한다. 당시 화천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중심적 역할을 했던 김세훈 화천군수 후보가 최적임자이며, 중앙정부 및 강원도와 긴밀한 협력으로 책임지고 추진하겠다.

  화천군은 평화의 댐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위한 연구, 금강산 수로 관광루트 개설, 북한강 본류 지역과 DMZ 일원 남북공동 국립공원 지정, 백암산 전망대 조성, 화천군 평화생태특구 지정과 평화생태 관광지 개발, 분쟁과 전쟁의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 수달 평화 대사 프로젝트, 세계평화의 종 및 세계 평화공원 조성 등 특히 세계 평화공원 조성 과정에서 본 사업의 가치를 이해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문재인 현대통령께서 각종 난항을 해결해 주셨다.

  다가올 평화의 시대를 대비하여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에 화천군의 역할과 가치를 담아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진행해 온 이 사업들은 우리 화천군민 모두의 자랑이다. 평화에 대한 무지로 중단된 현실을 개탄하고 이 훌륭한 업적을 애써 지우려는 지난 군정의 반성이 필요하다. 김세훈은 당시 화천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중심적 역할을 했었다. 도가 추진하는 평화사업의 중심지는 우리 화천임을 선언하며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파로호와 평화의 댐, 백암산, 칠성전망대 일대를 DMZ 평화·생태 국립공원 으로 조성하겠으며, 평화의 댐 담수로 평화호수공원 조성, 수력발전 기능 보완 및 평화 문화공연장 건립 등으로 평화의 댐의 평화적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수달·사향노루 등 멸종위기 종에 대한 학술연구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평화 이벤트 교류로 남북한 만남의 장 조성으로 화천을 ‘세계 평화의 성지’로 만들고 이를 교두보로 한 화천관내의 연계관광으로 화천의 4계절관광을 완성하겠다. 국립공원 전체 경제효과는 평균 1,023억원, 고용효과 1,491명으로 나타났다. 본 사업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공약 ‘평화지역 관광지 개발사업(화천권역)’과 상당부분 관련이 있어 청와대, 중앙정부와 원활한 협조와 강원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