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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정치
  • 입력 2018.05.29 12:34

후보 단일화 합의.. 양병식 “곡성발전과 군민을 위한 결정”

양병식(왼쪽) 무소속 전남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조상래 민주 평화당 곡성군수 후보와 후보단일화를 선언하고 함께 손을 잡고 있다(사진=양병식 선거사무실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게 곡성발전과 군민을 위한 것”

  양병식 무소속 전남 곡성군수 후보가 지난 26일 조상래 민주평화당 곡성군수 후보 사무실에서 후보단일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양 후보는 “지난 39년 동안 몸담았던 공직을 명예퇴직하고 곡성군수에 큰 꿈을 가지고 군민과 곡성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고자 했으나, 정치적 상황과, 지역적.조직적.정치적 한계에 봉착했다”고 말했다.

  이에 “무소속 단일화를 통해 대안을 찾고자 했으나, 한계에 부딪히며 군민의 뜻과 군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곡성발전과 군민을 위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조상래 후보와 조건 없는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패거리 정치, 지역정치, 언론정치를 지향하는 인물이 절대로 군수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자신의 확고한 소신이며, 신념이다”며 “정치논리를 벗어나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잘사는 곡성을 맡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한 없는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말했다.

  한편, 오는 6.13 곡성군수 선거는 유근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상래 민주 평화당 후보, 박웅두 정의당 후보, 강대광 무소속 후보 4명으로 압축됐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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