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주대하 강원도의회 의원선거 당선자(속초1, 더불어민주당) 27일 춘천시 동면 스카이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대하 당선자는 “28년 교사로 근무하고 더 큰 역할을 위해 도전했다. 아이들에게 착하고 바르고 성실하게 살라고 가르쳤지만 세월호 이후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며 “바람은 언제 든 멈출 수 있고 파도는 배를 띄우지만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 초심 잃지 않는 것이 겸손이다. 인간 중심, 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