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해발 1천137m 국내 최고의 골프장 하이원C.C가 오는 27일 주말 임시 개장에 이어 내달 2일 2010 시즌을 정식 오픈한다.

  골프장 설계 컨셉을 전략적 코스와 자연적 코스로 나눠 골프와 주변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하이원CC는 18홀 라운딩 자체가 쾌적하고 시원스러운 하이킹 코스를 누비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올해 하이원 C.C는 단조로운 코스 조정, 거리확장, 플레이 폭 등 6개홀 골프코스 리노베이션과 마운틴 및 밸리 코스 6개홀에 라이트시설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라운딩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원C.C는 마운틴 코스, 밸리 코스 곳곳에서 만나는 연못(10개소), 시냇물(2개소 640m), 난이도별로 배치한 벙커(64개소)가 주는 풍광이 치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준다.

  이로 인해 하이원C.C를 찾은 골퍼들은 하이원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푸른 하늘을 향한 굿 샷’ 또는 ‘구름 위의 굿샷’이라고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18홀 퍼블릭 코스이면서도 국내 역사상 최고 상금액 8억원을 내건 최초 채리티 골프대회를 개최해 프로 골퍼들과 갤러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데크형 산책로, 숲속 조각공원 등 골프장 전체를 화사하고 아늑한 정원 분위기로 탈바꿈해 지난 2008년 한국을 대표하는 10대 명품 퍼블릭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38국도 확포장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당일 코스로도 애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2급 호텔인 하이원 호텔의 197개 객실과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골프를 겸한 고원 휴양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