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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여행
  • 입력 2018.07.27 16:50

자연과 함께.. ‘함백산 야생화 축제’에서 힐링 어때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함백산 만항재 일원에서 개최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2018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가 오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8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 군락지인 정선군 고한읍 만항재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군에 따르면 28일 함백산 만항재 정상에서 함백산 산신제와 함께 함백산 하늘숲 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함백산으로 오라’ 합창 및 시낭송, 트럼펫 연주, 라엘 첼로앙상블 공연, 시.노래 가수 박경하 공연, 통기타밴드 음악풍경 공연, 수화동아리 소리엘 공연 등 함백산 야생화축제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기간 동안 함백산 하늘숲 정원에서는 숲속 작은음악회를 비롯해 숲속 작은 우체국, 산야초 차체험, 숲속 프리마켓, 숲속 추리만화카페, 숲속 공예체험, 해먹체험, 산림욕 등 다양한 숲속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산상의 화원에서는 야생화 숲길을 드레킹하며 숲 해설가와 함께 산상의 동행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야생화 공원에서는 야생화 화분만들기, 목·석부작 만들기, 산상 포토존, 아슬아슬 구름다리 건너기, 공예체험, 야생화 보드 카페, 전통차 체험, 맨손 송어 잡기 체험 등 체험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함백산 야생화 사진전, 반려식물 전시, 함백산 사계 사진전, 최승선화가 작품전, 통나무 야생화 전시, 장승 전시, 7080 추억의 거리 등 전시마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과거 활발했던 광산의 옛 모습과 광산유물, 갱구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해 관광객들에게 훼손에서 자연으로의 복원이라는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색감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야생화 감상과 함께 편안하고 싱그러운 숲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진정한 힐링을 만끽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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