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정선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4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로 제출된 ▲정선군 청년 지원 기본 조례안과 정선군수로부터 제출된 ▲정선군 군민 안전보험 가입에 관한 조례안 등 민생현안 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 5건이 심사된다.

  또한, 민선 7기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사업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등을 위해 편성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유재철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은 회기 내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원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 24개소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그 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재철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로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뿐만 아니라 향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