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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8.09.10 16:14

김승주 전주시장 “정책 공유로 차별화된 정책 개발”

목민관클럽 공동대표로 선출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전주 더리더)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목민관클럽의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10일 전주시는 김승수 시장이 지난 6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된 ‘목민관클럽 민선 7기 출범식 및 기념세미나’에서 목민관클럽 공동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 리더 모임인 목민관클럽은 민선 5기 희망제작소 시장학교 출신 지방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0년 결성돼 현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연구와 소통의 장’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상반기 목민관클럽 임원선출과 함께 민선 7기 지방자치 비전 점검 및 방향 제시와 2018년 주요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또한, ‘민선7기 지방자치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을 주제로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강도 진행됐으며 참석한 단체장들이 지방자치 혁신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김승수 시장은 “목민관클럽은 단편적 행정기술을 얻는 차원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모임”이라며 “다른 지방정부들과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주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목민관클럽 외에도 현재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공동회장을 맡아 지방자치시대 지방정부간 연대와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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