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6명은 200여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이번 무료급식 봉사를 계기로 여성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강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강동구 대표 16개 여성단체가 모여 결성됐으며 지난 12월에도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여성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봉사활동을 마친 여성단체 이완택 회장은 “음지의 얼음을 봄기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녹인 뜻 깊은 하루였다” 고 소감을 밝히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