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랜드의 설립 목적 이행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성명서에는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설립목적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강원랜드와 정부를 상대로 규탄의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수철)는 “현재, 시장형 공기업으로 강원랜드의 기업성장에 중점을 둔 경영 방식에 대한 개선과 강원랜드는 지역경제 회생의 본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