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더리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10일 시는 권영진 시장은 지난 9일 영덕군을 찾아 재난성금 3억원을 전달하고,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북 영덕 지역의 피해복구 지원은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2일에는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상호파견 협력근무를 한 바 있다.
권영진 시장은 “태풍 콩레이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재난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