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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8.11.07 16:06

최문순 화천군수 “농업이 희망 되도록 군정 펼치겠다”

‘제23회 화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6일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화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농업 희망이 되도록 군정을 펼치겠다”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6일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화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기현 화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최문순 군수, 신금철 화천군의장, 최승운 부의장, 김수철 강원도의원, 노이업.길종수.류희상.김동완.모현미 군의원, 농업인단체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최문순(왼쪽)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6일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화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시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문순 군수는 “올 한 해는 5,000여 화천농민여러분들에게 큰 시련의 시간이었다. 폭염과 가격폭락, 태풍으로 쓰러진 농산물 때문에 어렵게 지낸 한 해였다”며 “어려운 시기를 다 보내고 이 자리 에 함께 해 주신 농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 번도 농업이 희망이라고 얘기 한 적이 없었다. 어렵고 힘들고 불투명한 미래와 고령화로 농촌은 더 힘들어졌지만 맞춤형 농협시책을 개발하고 젊은 농업인들이 생산기반을 늘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농촌만들기에 열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기현 화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지난 6일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화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특히, 최 군수는 “우리나라의 농업정책을 탓하지 않겠다. 화천의 장점을 살리고 협상과 토론 머리를 맞대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 농업이 희망이 되도록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6일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화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경해 기자

  또한, 노기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농촌을 지켜 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여러분 모두를 위한 날이다.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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