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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소희 기자
  • 사회
  • 입력 2018.11.18 16:56
  • 수정 2018.11.20 17:50

‘전기버스’ 내년 도입.. 인천시 “쾌적한 도시환경 기대”

박남춘 인천시장(자료사진). 정소희 기자

  (인천 더리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019년부터 정부의 미세먼지저감 지원정책 보조금을 확보해 친환경 전기버스를 노선버스에 확대 도입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기버스는 10대를 제작이 완료되는 내년 초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15대 도입과 더불어 매년 확대해 2022년까지 총 150대를 친환경 전기 및 수소 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전기버스의 경우, 일부 타 시.도 운영 사례에서 운행도중 멈춰서는 등 안정화되지 않아 도입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으나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오흥석 시 교통국장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효율적인 운행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8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전기버스 운영사례에 따른 관리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시는 “앞으로 친환경 전기버스가 본격 도입되면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연료비가 적게 들고 내연기관이 없어 수리비가 절약되므로 운영비 절감효과로 준공영제 경영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소희 기자 dhghfk10@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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