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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행정
  • 입력 2018.11.30 15:09

김수영 양천구청장 “단순 경험 넘어 참신한 정책 제안자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제도, ‘행정인턴’으로 변경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제도가 단순 행정업무 위주로 운영되는 한계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겨울방학부터 ‘대학생 행정인턴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행정인턴’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위촉장 수여 및 사진이 부착된 행정인턴증도 발급한다.

  따라서 행정인턴이 된 대학생들은 소속감과 자긍심, 업무 책임감을 더 높일 수 있고, 인턴으로 일한 기간은 추후 취업 시 공공기관 업무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역디자인사업은 대학생 정책 참여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대학생들의 구정 참여 및 정책 제안을 한층 활성화 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며 단순히 공직사회를 경험하는 것을 넘어, 잠재역량을 발휘하고 참신한 정책 제안자로서 성취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듣는 분야별 ▲청년 토론회 개최, 취업컨설팅, 일대일 면접특강 등 성공률 높은 취업준비를 위한 ▲일자리 카페 운영 ▲청년점포육성 및 지원, 청년들이 자유롭게 일하고, 즐기고, 공부하는 공간 ▲무중력지대 양천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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