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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12.03 17:27

‘고랭지 사과’ 인기.. 최승준 정선군수 “유통센터 확대 운영”

최승준(오른쪽)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임계농협과 함께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 고랭지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을 위해 고랭지사과 산지유통센터(APC)를 확대.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 11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정선군 임계면 봉산리에 사과 선과장.세척실.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임계농협 고랭지사과 산지유통센터(APC)를 준공하고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유통센터 사과 출하량은 지난 2015년 105톤, 2016년 488톤, 2017년 629톤, 2018년 700톤으로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년 정선사과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임계농협 고랭지사과 산지유통센터(APC) 부지에 사과 생산물량 처리를 위한 제2사과선과장을 건립해 오는 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2사과선과장은 집하장을 비롯한 선별·포장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1,000여 톤의 사과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맛과 식감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사과의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사과산지 유통센터 확대 운영은 물론 해외수출, 대도시 대형마트 진출,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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