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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8.12.14 10:22

서동선 대표 “지역자원 활용한 콘텐츠 개발 적극 추진”

2018년 기획재정부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 창업팀’ 선정

팜앤디 서동선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역에 위치한 청년협동조합 팜앤디(대표 서동선)가 2018년 기획재정부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 창업팀에 선정돼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팜앤디는 2016년 곡성군에 귀촌한 6명의 젊은이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농업인들끼리 자신들의 영농정보를 공유해 데이터에 기반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스마트 영농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출품했다.

  서동선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 팜앤디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농촌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IT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청년인구 유출 방지, 유입 및 정착지원을 위해 일자리.자녀교육.주거문제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해결책을 구상 중에 있다”며 “팜앤디와 같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화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년 누구나 곡성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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