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리더)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19일 ㈜금호주택(대표 김명군)과 주거 위기가구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징검다리하우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징검다리하우스’는 재난.실직.가정폭력.이혼 등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가정에 2~3개월 긴급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산구가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금호주택에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송정동에 위치한 아파트 한 채를 무상 제공하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이 아파트를 ‘징검다리하우스 2호’로 지정, 주거 위기가구에 제공한다.
김삼호 구청장은 “징검다리하우스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주거복지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