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18년도 강원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9개 항목을 지표로 삼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2011년부터 올해 2018년까지 최우수 6회, 우수 2회로 ‘8회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 준 납세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2019년도에도 지방자주재원 확충에 열정을 다해 재정자립도 향상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신뢰받는 세무행정, 공평과세,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 납세자 중심의 권리 존중 등, 보다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수준높은 세정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 지방세 규모는 2018년 11월말 기준 794억원을 부과 97.2%의 징수율로 772억원을 징수했다.

  올해 결산전망은 산업단지 국책사업 마무리 및 신규 아파트 분양에 따른 세입 증가 등으로 2016년 700억대 진입 후 2년 만에 800억원대 초과 달성으로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재정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