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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12.25 13:50

삼척시 “2019년 ‘체류형 고품격 관광지’로 도약”

‘2018년 삼척방문의 해’ 성공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18년 삼척방문의 해’ 성공을 기반으로 전 국민이 선호하는 ‘고품격 국내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개장한 삼척해상케이블카는 1년이 채 안 지난 9월에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했고, 시민 각계각층이 참여한 ‘2018년 삼척동해왕 이사부 축제’가 시민주도형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또한,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컨슈머인사이트가 여름휴가 여행에 대해 조사.평가한 결과 삼척시가 종합만족도 전국 3위로 선정돼 인기 관광도시로 우뚝섰다.

  아울러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 대금굴 등 10개 유료관광지는 11월말 기준 수입이 107억원으로 역대 최고 입장수입을 기록하는 등 관광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거둔 성과를 토대로 2019년에는 고품격 관광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1억원의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 사업비 72억원의 ‘가곡 온천 및 힐링타운 조성’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총 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되는 ‘미로면 활기리 힐링숲’이 준공되면 시민들은 산림 치유의 힐링 인프라도 구축된다.

  천혜의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초곡 용굴촛대바위 해안녹색경관길’ 사업은 2019년 상반기 중에 준공해 해안권 명품 생태탐방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2019년 정월대보름축제, 장미축제, 이사부축제 등 더욱 내실화 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가곡온천 및 힐링타운 조성, 미로면 활기리 힐링숲 조성을 토대로 내륙 관광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마음이 돼 ’2018 삼척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삼척 관광의 더욱 다변화하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뿐 아니라 문화.예술, 역사의 고장 삼척에 머물고 갈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하는 등 고품격 관광지로서의 기반을 다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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