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리더) “2019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10대 시정성과와 2019년 추진할 10대 핵심 시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이 발표한 민선 7기 2년차 ‘10대 핵심시책’은 ▲사업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조성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자영업자들의 사업여건을 획기적 개선 ▲문화산업 육성 ▲도시철도 2호선 상반기 착공, 광주-대구 내륙철도와 경전선 건설 등 SOC 확충 ▲광주천 사랑받는 명소로 재탄생 ▲광주다운 도시재생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와 일자리 인프라 구축 ▲안전한 광주 조성 등이다.

  이 시장은 “국가적 과제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2019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2019년 추진되는 10대 핵심시책과 함께 소통과 혁신의 양 날개로 힘차게 웅비하는 광주시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큰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섭 시장은 “2018년을 한반도에는 평화의 이정표가, 광주에는 혁신의 이정표가 새롭게 세워졌던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복지.안전.자원봉사.소통 등 37개 분야의 수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쉼 없이 달려온 2018년처럼 내년에도 광주발전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혁신과 소통으로 힘차게 웅비하겠다”고 말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