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살고 싶은 정선, 머물고 싶은 정선’ 슬로건 아래 주거복지 실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도시재생은 물론 고한지구 행복주택 건립, 신동읍 근로자아파트 건립,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정선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먼저, 고한읍 고한리 63-5번지 일원에 4,997㎡ 부지에 총 사업비 20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에 총 15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고읍 행복주택을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혼부부를 비롯한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계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계층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에 5,096㎡ 부지에 총 120세대(영구 30호, 국민임대 90호) 규모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신동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공공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은 물론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임차.수선유지급여를 지원 등 주거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주요 추진 사항인 서민주택 및 임대아파트 정비 및 보급,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한 보급자리 마련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