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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1.15 20:11

‘100세 시대’.. 삼척시 “어르신 복지 다양하게 추진”

김양호(오른쪽)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4개 분야 521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어르신 1만 2천여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노인돌봄 서비스, 무료경로식당 운영, 저소득층 재가노인 식사배달,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비 등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시는 현재 강원도 18개 시.군 중 최초로 ‘노인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준공 예정인 도계노인복지관을 비롯해 도계시립요양원 건립 추진 등 맞춤형 복지시책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시는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대상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96억 8천만원을 들여 3,500여명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해 기본적인 생활 안정 도모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익형.시장형.특화형 등 3,200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85억여원을 투자한 결과, 당사자인 어르신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에게도 노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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