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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2.06 11:58

‘KTX 연계 정선시티투어’ 재개.. 정선군 “부담 없이 둘러보세요”

정선아리랑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난해 시범운행 했던 ‘경강선 KTX 연계형 정선시티투어’ 운행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운행을 재개하는 ‘경강선 KTX 연계 정선시티투어’는 진부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오후 6시에 다시 진부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주요 코스는 2018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린 중봉지역의 숙박시설 파크로쉬와 파인포레스트, 정선아리랑시장, 스카이워크, 레일바이크는 필수 관광 코스이다.

  특히, 아우라지, 수리취떡만들기 체험 또는 정선아리랑 배우기는 선택 관광으로 버스에 관광가이드가 함께 탑승해 정선여행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를 관광하려면 기존에 버스나 아리랑열차, 특히 자가용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현재 운행하고 있는 정선시티투어를 비롯한 이번 KTX를 연계한 시티투어 운행으로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정선을 찾아 정선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정선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강선 연계 정선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희망일 3일 전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정선시티투어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레츠코레일에서는 경강선 연계 정선시티투어 재개 기념으로 성인기준 1인당 46,800원(KTX왕복 티켓+시티투어 버스이용료+레일바이크 비용)의 특별할인가를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버스만 이용할 경우 성인 1만원, 중.고등 8천원, 초등 5천원, 유아 및 이름이 ‘정선’인 관광객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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