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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19.02.17 13:46

2천억원 규모 ‘신속집행’ 추진.. 삼척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정부 재정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고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올 상반기 신속집행대상 예산액 3,829억원의 55.5%인 2,127억원을 추진목표로 삼고 전재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사업추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등 4개반으로 편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매주 부서별 집행상황 분석 보고회를 갖고 부진부서에 대한 수시 점검회의를 통해 신속집행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사업과 지역 SOC사업을 2대 중점관리 사업으로 정해 신속집행을 강화하고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발빠른 행정절차 이행으로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기한다.

  아울러 재정신속집행을 위한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제도, 선금급 집행 활성화, 심사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난해 도내 유일 신속집행 목표달성 지자체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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