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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9.02.26 14:30

이용섭 광주시장 “일자리 현장에서 지속 혁신 일어나도록 적극 뒷받침”

이용섭(오른쪽) 광주시장이 지난 25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5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일자리위원회의 현안 및 활동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018년 8월 발족, 1차 회의를 통해 청년.여성.장애인.어르신.산업의 5개 분과위원회와 광주형일자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2차 회의에서는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을 위한 나침반인 민선7기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3차 회의에는 그동안 불참했던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윤종해의장이 함께 해 노동계, 유관기관, 시민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위원들은 노사상생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 추진계획과 현장중심의 2019년 일자리 혁신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일자리 창출 및 혁신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노사상생 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과 관련, 위원회는 ▲투자자 모집 ▲완성차공장 지속가능성 확보 ▲광주형 일자리 통합 모델 구체화 ▲범시민적 지원과 협력 ▲광주형 일자리 확산(기업, 산업, 지역) 등의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올해 주요 계획으로 ▲현장방문 중심의 ‘일자리위원회 활성화 추진방안’ ▲소상공인, 청년 등 분야별 ‘일자리 혁신투어 추진’ ▲시민들의 손쉬운 정책접근을 위한 ‘일자리사업 홍보 플랫폼 혁신’ 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자리위원회는 시민들과의 상시적인 소통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시민들이 일자리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을 신설·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일자리위원회는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 타결을 계기로 앞으로 현장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용섭 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은 “시정의 최대 현안이자 시민의 숙원이었던 완성차공장 투자유치협약 타결을 기폭제로 지역 각 분야의 일자리 현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이 일어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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