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관리역은 이날 정선군연합자율방범대, 한국청년회의소 사북JCI, 정선군남면의용소방대, 정선군남면여성의용소방대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이용 촉진을 통해 전 국민이 실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GLORY운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선군 관내 자미원역, 민둥산역, 사북역, 고한역, 별어곡역, 선평역, 정선역,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민둥산관리역은 최근 일본을 강타한 해일과 지진 등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철도를 열망하는 녹색생활’이란 뜻인 GLORY 운동은 범국민적 녹색생활 실천운동이자 ‘철도판 새마을 운동’으로 한국철도공사는 이미 본사 13개 운영위원회와 본부 6개 실천단을 구성했다.
정선지역단은 현재 정선군새마을부녀회, 정선군녹색어머니회, 정선군적십자회, 정선군지방행정동우회, 정선군남면개미들마을운영위원회, 정선군이장협의회 등 709명의 실천단이 조직되어 활동 중이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