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평생학습도시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교육받기 어려운 노인.장애인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2019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평생학습관 등록 강사들이 시설에 직접 방문함으로써 평생교육 프로그램 접근이 쉽지 않은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노인복지시설 9곳과 장애인시설 3곳, 총 12곳의 시설 508명을 대상으로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는 원예교실, 음악교실, 민요교실, 미술치료, 풍선아트, 건강체조 등 16개 프로그램 23개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읍.면.동 찾아가는 평생교육, 경로당, 한글교실, 중.고등학력 검정고시반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