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19 삼척장미축제 부스운영’ 참가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5월 15일 부터 19일 까지 5일간 오십천변에 조성한 천만송이 장미공원에서 진행되는 ‘2019 삼척 장미축제’에 축제 특성과 어울리는 부스 30동(3m×3m)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격은 공공기관, 법인 및 단체, 지역사업자 등으로, 특산물(기념품) 판매부스를 비롯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체험․참여 프로그램 부스, 장미관련 DIY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지닌 유․무료 부스운영자를 환영한다.
부스운영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신청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갖추어 시청 관광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dada8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장미축제의 특수성을 고려해 축제와의 연관성 및 필요성, 콘텐츠의 중복성 등에 따라 참가자를 선정하고 부스 구성 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대표축제인 삼척 장미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우수명품축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