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풍문고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옥계면 금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금진온천휴양지구’ 개발에 나선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구개발사업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영풍문고는 2019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약 2조원을 투자해 로하스휴양특구 금진온천휴양지구 일원에 자연 친화형 리조트 및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영풍문고와 이번 협약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동체 의식을 갖고 강릉시 관광 인프라 부문의 획기적 도약과 도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