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장애인 가구 등으로 오는 2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시는 신청자 수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 한부모, 차상위 계층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대상가구에는 가구별로 분말형 소화기 1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화재취약계층 1,019세대에 분말형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설치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