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2019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오투리조트 스키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청정 해발 700미터에서 재배된 태백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태백산나물축제위원회(위원장 이태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가득 먹거리 ▲하늘다음 체험관 ▲두근두근 경연장 ▲태백사랑 전시관 ▲하나되는 공연장 ▲우리아이 놀이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특히, 4일 오전 10시에는 태백산나물로 나만의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뽐낼 수 있는 제1회 태백 천상의 산나물 요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태주 산나물축제위원장은 “2019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장에 오셔서 태백산나물을 사랑하는 곰 ‘태곰’과 태백오미자를 사랑하는 곰 ‘태오미’와 함께 건강하고 특별한 태백의 산나물과 특산물을 맛보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장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태백산나물을 시중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유료체험 이용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축제 캐릭터인 태곰.태오미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