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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4.18 11:47
  • 수정 2019.04.18 12:18

윤석복 지회장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순간 만들겠다”

17일 윤석복 지회장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춘천시지회 제5회 한마당 어울림 큰잔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춘천시지회 제5회 한마당 어울림 큰잔치’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샘밭장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복 지회장과 회원, 김흥수 지체장애인협회 강원도 지회장 이원규 춘천시의회 의장, 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백신 춘천시문화복지국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정경옥.김진호.송광배.윤채옥.김지숙.이혜영.박순자 춘천시의원, 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17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춘천시지회 제5회 한마당 어울림 큰잔치’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전경해 기자

  윤석복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겨울의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봄을 맞은 것처럼 만남의 기쁨이 배가 되길 원한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한 어울림 잔치다.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신 국장이 이재수 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달했다.

17일 김백신 춘천시문화복지국장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춘천시지회 제5회 한마당 어울림 큰잔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 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삶의 주체로 살아가는 장애인 여러분들의 큰 잔치를 축하한다”며 “서로를 보살피고 위로하는 화합과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춘천시가 장애인 복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17일 이원규 시의장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춘천시지회 제5회 한마당 어울림 큰잔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원규 의장은 “좋은 정책과 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사랑이다. 장애인 당사자로서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처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일어서는 의지를 갖기 바란다. 시의회에서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7일 김진태 국회의원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춘천시지회 제5회 한마당 어울림 큰잔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진태 국회의원은 “200억을 투자해 장애인 체육시설을 건립하게 된 것을 오늘 행사에서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도와 성사된 일이다.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축사했다.

17일 김흥수 도 지회장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춘천시지회 제5회 한마당 어울림 큰잔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흥수 도 협회장은 “협회는 장애인 복지 실현하는 단체가 될 것이다. 장애인에 관심 갖는 사람들을 지지하고 지켜 볼 것”이라고 축사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케이크 커팅과 축하공연 한마당 축제 등이 진행됐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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