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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4.20 17:07

강원도,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19일 양민석 국장이 제20회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양민석 국장, 수상자 고봉희 최미영 고아라씨).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지난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춘천시 동면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20회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과 제2회 강원도 장애인생활수기 공모전 시상식, 제1회 강원도 장애인 어울림 문화예술 축제가 함께 진행됐다.

  이정식 장애인단체연합회장,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양민석 강원도보건복지여성국장, 수상자와 장애인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19일 양민석 국장이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고아라씨)에게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양민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최문순 도지사를 대신해 격려사를 전했다.

  양 국장은 “강원도는 장애인이 큰 어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 관광, 교통, 의료접근성 개선 등 무장애 강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가 여러분들의 미래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행복한 강원도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 실천 없이는 불가능하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19일 양민석 국장이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고 함께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0회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는 자랑스런 장애인부문 고아라(발레리나, 무용가), 장한 장애인가족 부문 최미영(강릉시평생학습관 컴퓨터 강사), 고마운 장애인 봉사부문 고봉희(제1군수지원사령부)씨 등이다.

  이밖에 강원도지사 표창, 강원도의회 의장 표창, 도 교육감 표창, 강원지방경찰청장 표창 등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기념식 후 장애인 어울림 문화예술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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