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인 ‘2019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10월 4일 개막한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정선아리랑제’를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제44회 정선아리랑제는 ‘하나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시대 개막을 한민족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나타내는 ‘아리랑’을 통해 남북화합 및 평화를 기원하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축제로 준비된다.
한편, 정선아리랑제위원회는 지난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아리랑을 주제로 한 12개 부문, 43개 행사, 55개 종목을 선정해 제43회 정선아리랑제를 개최한 결과, 지역 및 관광객들이 40억 9,900만여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아리랑제 기간에 7만 7,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