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소희 기자
  • 사회
  • 입력 2019.05.03 16:05

박남춘 인천시장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더 매진”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1단계 사업지 최종 선정

박남춘 인천시장(자료사진). 정소희 기자

  (인천 더리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2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1단계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여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시민체감형 스마티시티 사업이다.

  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위해 2018년 12월부터 도시문제 해결, 수익 창출을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중점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에 인천광역시와 현대자동차(주)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영종국제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성 개선을 위해 실시간 교통수요에 맞추어 운행하는 모드(MoD(Mobility on Demand))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다.

  시는 시민 뿐만아니라 버스.택시 기존 운수사업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의를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1차사업에 선정된 6개 지차제에는 실증사업비 15억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고, 올해 12월까지 성과를 평가해 2개 지자체를 별도 선정해 2차 본사업에는 국비 200억 정도가 지원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운수사업자와의 상생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과 연계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 뿐만아니라 원도심과 신도심의 지역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스마트도시 사업에 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소희 기자 dhghfk10@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