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어르신 마음 보듬는 춘천시정부 되겠다”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9일 춘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나영)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 및 구순잔치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수 시장을 내외를 비롯해 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원규 춘천시의회 의장과 춘천시의원, 홍나영 관장, 후평3동 사회보장협의체 이동선 단장과 단원, 자원봉사자, 관내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수 시장은 “효도란 부모님을 모시고 밥 한 끼 먹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밥을 함께 먹는 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예부터 밥은 하늘이고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내안에 모시고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것과 같다”고 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밥 나누는 일에 동참하고 그 일을 많이 하는 춘천시정부가 되겠다. 장수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어버이날 구순잔치 행사는 올해로 3년째다. 소양댐 부근 통나무닭갈비를 운영하는 김형우 대표는 강원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회 500만원을 지원해 행사를 돕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