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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5.19 21:12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최승준 군수 “전통시장 발전에 중심축 역할 기대”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상권형성에 최선”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맛과 멋,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 명품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 등 전통시장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창립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상권활성화재단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재)정선군상원활성화재단 창립 이사회를 개최한다.

  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5일장 콘텐츠 확충을 위해 전담조직인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설립하고자 지난해 12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2월 26일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발기인총회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법인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임원 선임 및 규정 재정, 인사위원회 구성, 직원채용 계획, 2019년 사업계획,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자체예산을 투입해 설립·운영되는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상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권형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상품개발사업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조직은 이사장을 비롯한 타운매니저 1명, 팀장 2명(경영지원팀 및 사업기획팀), 팀원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정선군상원활성화재단 창립 이사회 개최 이후 재단에서는 상권활성화 관련 지원사업 공모 및 연구개발 사업, 지역상권과 문화관광콘텐츠 간 연계사업, 지역상인 경영컨설팅 및 교육사업, 공동상품 마케팅 및 지원사업, 정부.강원도.정선군에서 요구하는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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