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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5.22 14:54

출생아 ‘양육비’ 지원 확대.. 정선군 “육아 부담 함께 나누겠습니다”

연간 100만원에서 120만워로 확대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선군 양육비 등 지원시책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정의동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출생아 양육비 지원금액’을 확대한다.

  군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과 출산.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선군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양육비 등 지원시책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출생아 양육비 지원대상 금액을 현재 연간 100만원에서 연간 120만원으로 1인당 연간 20만원을 증액.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현재 분기별로 나누어 25만원씩 지급하던 지원금을 매월 25일 10만원씩 나누어 지급하기로 지급시기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증액된 지원금액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출생아 양육비 지원금액 확대로 출산.양육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으로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물론 마음 놓고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하기 편안한 정선을 만들어 가기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과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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