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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6.12 18:52

‘LPG배관망’ 구축 추진.. 정선군수 “에너지복지 향상에 더욱 최선”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경제성을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정선읍을 비롯한 7개 읍.면에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전액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고한읍과 사북읍은 LNG 도시가스가 2016년도부터 공급되고 있지만, 투자 대비 낮은 수익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정선읍을 비롯한 7개 읍.면 지역은 상대적으로 고비용의 이동식 LPG용기 사용하기 때문.

  이에 군은 지난 3월 임계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을 순회하며 LPG배관망 구축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 군은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정선군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업 지원 조례(안)에 대해 각종 규제심사 절차를 거쳐 정선군의회로부터 의결을 받았다.

  특히, 이 조례안이 통과됨으로써 6월 중에 시범사업 대상지인 임계면을 시작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9월 중 사업을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성실히 실시해 나머지 6개 읍.면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최승준 군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부담하는 개인 10%의 자부담금도 없고, 기존의 연료 사용보다 20%∼45% 정도 절감효과가 기대되기에 군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하여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공과 운영에 있어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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