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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9.06.15 15:03

‘곡성세계장미축제’ 이번에도 통했다.. ‘30만여명’ 다녀가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27일 폐막한 이후에도 ‘곡성 1004장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난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 1004장미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평년보다 밤 기온이 뚝 떨어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일일 방문객 수는 작년 수준을 상회했고, 10일 간 총 22만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축제가 마지막 주말에는 하루 4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더욱이 축제가 끝난 26일 이후에도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난 6월 2일에는 30만 6천여명이 방문하는 뒷심을 보여줬다.

  축제기간 입장료 수입은 총 13억 1천 8백만원에 달하며, 각종 부대시설 및 상점의 매출, 인근 상가들의 수익까지 합쳐 수백억의 경제효과를 나타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 흑자 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인구 3만의 작은 시골마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미의 고장이 된 것에는 매년 색다른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주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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