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더리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20일 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증권시장 상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와 ‘대구시 중소.벤처기업 증권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의 성장성이 높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증권시장 상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와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의 비상장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보다 큰 성장의 기회를 누리고, 매출과 수출 증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