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삼척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여름철을 맞아 추천한 전국 우수.으뜸해수욕장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수.으뜸 해수욕장은 해양수산부가 해수욕장 시설관리 및 운영현황, 안전 및 환경 관리현황, 이용객 편의.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시.도의 추천과 현장평가,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삼척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관광편의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야간경관조명, 미디어글래스, 백사장데크로드, 포토존, 파고라, 다목적광장 등 편의시설물을 대폭 개선해 백사장을 이용객 중심으로 전환했고, 프리이빗 휴양비치로의 변화를 도모해 사계절 테마 대표해변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으뜸.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된 삼척해수욕장을 사계절 테마해변으로 조성하기 위해 편의시설과 볼거리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운영하는 모범적인 해수욕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삼척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삼척 ENJOY 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