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삼척발전의 호기를 맞은 지금 절박한 심정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1일 오전 11시 삼척시의회에서 열린 ‘제8대 삼척시의회 개원 1주년’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양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척발전을 위해 삼척시의회와 함께 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민의의 대변자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삼척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해주신 이정훈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여년간 시민의 갈등과 반목의 근원이자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던 대진원전예정구역 해제라는 큰 성과를 이뤘고 수소기반 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 모든 것은 의원님들께서 함께 노력하고 도와주셨기에 가능한 일들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로 떨어져 있으면 한 방울에 불과하지만, 함께 모이면 우리 모두는 바다가 된다”며 “삼척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의원님들과 하나가 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정훈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정활동이 시민에게는 희망으로 삼척에는 밝은 미래로 다가오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