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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9.07.09 16:56

유근기 곡성군수 “교육협력 사업 적극 지원할 것”

곡성교육지원청 초청 강연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5일 곡성교육지원청 초청강연회에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5일 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이 교육을 만나 함께 성장하는 곡성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곡성의 미래상을 곡성군과 곡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지난 4일에는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이 군청 대통마루에서 군청 직원들을 대사으로 ‘곡성사회와 곡성교육을 위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유 군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곡성에서 태어나 성장하며 느꼈던 진솔한 이야기와 곡성에서 실현하고 싶은 교육에 대해 초중등학교 교장단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곡성의 변화하는 모습과 향후 미래 곡성을 위한 핵심사업들을 설명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직원이야말로,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의 핵심 동력인 청년들이 곡성에서 아이들을 낳고 키우며 오랜 기간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육 역시 청년 정책의 연장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군수는 “아이들의 타고난 재능과 개성을 개발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교육기관이 앞장서 주시면, 군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기관 간 협업 의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밝혔다.

  한편, 유근기 군수는 “현재 준비 중인 동화정원과 연계해 곡성을 숲 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교육 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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