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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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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0 17:02

‘고령층’ 주거복지 향상.. 영월군, ‘공공실버주택’ 입주 신청 받는다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오는 22일부터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 고령자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 입주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영월 공공실버주택 사업’은 2015년 10월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 후 2016년 1월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지하 1층, 지상 15층, 100세대 규모로 실버복지관(지하1, 지상1층)과 공공임대주택(지상 2~15층)으로 설계돼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영월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자산보유 기준 등을 충족해야한다.

  접수는 22일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간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특히, ‘공공실버주택’은 영구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오랜 기간 거주 가능하다.

  공급유형은 26형(26.65㎡), 36형(36.72㎡)이고 월 임대료는 4만 5천원부터 12만 4천원까지로 임대보증금 전환 시 변경 가능하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입주자 모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공공실버주택 준공과 함께 저소득 고령자의 의료건강관리, 일상생활지원, 여가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사회적 기업 육성 및 공공기관 기업의 후원과 자원봉사 등을 통해 자생력 있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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