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위한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오는 2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자체 자체예산이 투입되는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5월 20일 창립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공식 출범을 위해 준비를 해왔다.
최승준 군수는 “지역에 이미 국가대표급 전통시장인 정선5일장을 만든 저력이 있는 만큼 도내에서 처음으로 자체예산을 투입해 설립.운영되는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상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정선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내에 마련됐다.
재단 조직은 최승준 이사장(정선군수)을 비롯한 타운매니저 1명, 팀장 2명(경영지원팀 및 사업기획팀), 팀원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올해 상권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생업기반 강화를 위해 중소벤터기업부 주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비롯해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및 상인 교육, 지역상권과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